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이태원 클라스, 등장인물,배경,줄거리

by skrkfk99 2026. 7. 21.

2020년 방영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등이 출연해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했으며, 청춘들의 도전과 성장, 복수 그리고 사랑을 현실감 있게 담아낸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저 역시 방영 당시 매주 본방송을 챙겨볼 정도로 몰입했던 드라마였습니다. 특히 배우들의 연기뿐 아니라 OST까지 작품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려 지금도 종종 다시 듣곤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작(Gaho)'이 흘러나오던 장면들은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였습니다.


등장인물 

드라마의 중심에는 박새로이(박서준)가 있습니다. 박새로이는 원칙과 신념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입니다. 고등학생 시절 아버지와 함께 평범한 삶을 살던 그는 대기업 외식기업 '장가'의 후계자인 장근원과의 사건으로 퇴학을 당하고, 이후 아버지마저 사고로 잃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억울한 일을 겪지만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지키며 살아가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 다른 핵심 인물은 조이서(김다미)입니다. 뛰어난 두뇌와 SNS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로, 처음에는 다소 거침없는 성격이지만 박새로이를 만나면서 그의 꿈을 함께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특히 단밤의 경영과 마케팅을 책임지며 가게를 성장시키는 모습은 드라마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였습니다.

오수아(권나라)는 박새로이의 첫사랑으로 등장합니다. 현실적인 선택을 하며 장가에서 근무하지만, 박새로이를 향한 감정을 쉽게 정리하지 못하는 복잡한 인물입니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이 사실적으로 그려졌습니다.

드라마의 가장 강력한 빌런은 장대희 회장(유재명)입니다. 장가그룹을 일군 성공한 기업인이지만 자신의 권력과 성공을 위해서라면 어떤 선택도 서슴지 않는 냉철한 인물입니다. 박새로이와 끊임없이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갑니다.

이 밖에도 트랜스젠더 셰프 마현이, 흑인 혼혈 청년 김토니, 전직 조폭 최승권, 장대희의 둘째 아들 장근수, 첫째 아들 장근원 등 각자의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 '단밤'이라는 공간에서 함께 성장합니다. 서로 다른 배경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은 이태원 클라스만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였습니다.


배경 

드라마의 가장 큰 특징은 제목 그대로 '이태원'을 중심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태원은 서울에서도 가장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다양한 국적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이며, 이러한 특성이 드라마의 분위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박새로이는 출소 후 작은 술집 '단밤'을 이태원 골목에서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손님이 거의 없는 작은 가게였지만, 조이서의 마케팅 능력과 직원들의 노력, 그리고 박새로이의 진심이 더해지면서 점차 유명한 맛집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단밤은 단순한 술집이 아니라 서로를 믿고 응원하는 가족 같은 공간으로 그려집니다.

또한 드라마는 외식업 창업이라는 현실적인 소재를 통해 자영업자의 어려움과 경쟁도 사실적으로 보여줍니다. 대기업 장가와 작은 개인 식당의 경쟁 구도는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현실 사회의 불공정과 기회의 의미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태원이라는 장소는 단순한 촬영지가 아니라 드라마의 메시지를 상징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편견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라는 특징 덕분에 마현이와 김토니 같은 캐릭터들의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이태원 클라스는 단순한 청춘 드라마를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함께 전달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줄거리 

이야기는 고등학생 박새로이가 장가그룹 회장의 아들 장근원의 학교폭력을 막으면서 시작됩니다.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맞서는 과정에서 퇴학을 당하고, 이후 아버지마저 교통사고로 잃게 됩니다. 사고의 배후에 장근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새로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폭행 사건으로 수감됩니다.

출소한 박새로이는 단순한 복수가 아닌 성공을 통한 복수를 선택합니다. 그는 장가보다 더 큰 외식기업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태원에서 작은 술집 '단밤'을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운영 경험도 부족하고 손님도 거의 없었지만, 함께하는 동료들과 노력하며 조금씩 성장해 나갑니다.

특히 조이서는 뛰어난 기획력과 마케팅 능력으로 단밤을 전국적인 맛집으로 성장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여러 위기와 경쟁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은 서로를 가족처럼 믿고 의지하게 되고, 박새로이는 단순히 성공을 위한 사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삶까지 변화시키는 리더로 성장합니다.

드라마 후반부에서는 장가와의 본격적인 경영 경쟁이 펼쳐집니다.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박새로이의 계획이 하나씩 현실이 되고, 장대희 회장과의 대결도 절정에 이릅니다. 단순히 복수를 완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의와 신념을 끝까지 지키려는 박새로이의 선택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태원 클라스는 단순한 복수극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사람은 결국 성장한다'는 메시지를 가장 잘 보여준 드라마였습니다. 여기에 가호의 〈시작〉, 김필의 〈그때 그 아인〉 등 OST까지 더해져 장면마다 감정을 극대화했고, 지금 다시 봐도 여전히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블로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