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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 시즌2 나온다면? 남은 떡밥 5가지로 미리 그려보기

by skrkfk99 2026.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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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넷플릭스 〈동궁〉 시즌1 결말을 바탕으로 한 개인적인 추측 글입니다. 공식 발표된 내용이 아니라 순수한 상상이니 편하게 읽어주세요. 시즌1 스포일러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선 배경의 오컬트 사극 〈동궁〉이 2026년 7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뒤로, "이대로 끝나면 안 된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결말이 완전히 닫히지 않고 여지를 남긴 채 끝났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시즌1이 남긴 떡밥을 하나씩 짚어보면서, 시즌2가 나온다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순위 없이 5가지로 그려봤습니다.

우선, 시즌1은 어떻게 끝났나

숙빈 최씨가 자기 아들을 왕좌에 앉히려고 왕자들을 차례로 독살하고, 그 죄를 30년 전 연못 귀신의 저주로 둔갑시켰다는 게 시즌1의 핵심 반전이었습니다. 심지어 생강을 길러준 할머니마저 생강의 친모 손에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까지 드러났죠. 세자에게 씐 악귀를 없애는 대가로 저승에 묶일 뻔했던 구천은 끝내 버텨내 살아남았고, 생강·꺼먹살이와 함께 궁을 나서는 장면으로 시즌1 막이 내립니다.

떡밥 1. 궁을 나온 구천과 생강, 이제 뭘 할까

가장 궁금한 건 이 둘의 '다음'이죠. 개인적으로는 두 사람이 궁이라는 좁은 무대를 벗어나 저잣거리와 지방을 돌며 원귀 사건을 해결하는 방랑 퇴마 콤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시즌1이 궁궐 안 가족 비극에 집중했다면, 시즌2는 무대를 넓혀 더 다양한 귀신담을 다룰 여지가 충분해 보입니다.

떡밥 2. 새로 즉위한 왕, 죄책감을 짊어질까 권력을 택할까

숙빈 최씨 덕분에 왕좌에 오른 아들이 시즌2의 핵심 갈등 인물이 될 것 같습니다. 어머니의 죄를 알게 된 뒤 죄책감에 무너지거나, 반대로 그 사실을 덮기 위해 스스로 또 다른 죄를 짓는 방향으로 흘러갈 수도 있죠. 어느 쪽이든 결국 구천과 생강을 다시 궁으로 불러들이는 장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떡밥 3. 꺼먹살이, 마스코트에서 핵심 열쇠로

시즌1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친 귀매 꺼먹살이. 저는 이 캐릭터가 시즌2에서 단순한 힐링 포인트를 넘어 세계관의 중요한 퍼즐 조각으로 쓰일 거라 예상합니다. 오래전부터 이 세계의 저주와 관련이 있었다거나, 구천의 과거와 얽힌 존재라는 설정이 붙는다면 이야기가 한층 묵직해질 것 같아요.

떡밥 4. 생강의 능력, 이대로 머무를까

귀신의 목소리를 듣는 생강의 능력도 변화가 있을 거라 봅니다. 친모와의 트라우마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능력이 더 강해지거나, 반대로 큰 대가를 치르는 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갈 수도 있죠. 이 부분이 생강이라는 캐릭터의 성장을 보여줄 핵심 서사가 될 것 같습니다.

떡밥 5. 조승우의 캐릭터, 정말 이걸로 끝일까

시즌1 내내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조승우의 캐릭터가 이대로 퇴장했다고 보기는 아쉽습니다. '죽음이 끝이 아닌' 오컬트 세계관 특성상, 예상치 못한 형태로 다시 등장해 시즌2의 큰 반전 카드로 쓰일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즌2가 나온다면 기대하는 것들

  • 궁궐을 벗어난, 더 넓어진 세계관
  • 구천과 생강 관계의 다음 단계
  • 꺼먹살이를 축으로 한 귀매 세계관 확장
  • 시즌1의 가족 비극을 뛰어넘는 새로운 갈등 구조

마치며

물론 전부 시즌1만 보고 상상해본 이야기라,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시즌2 제작 여부도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고요. 그래도 열린 결말이 남긴 여운이 워낙 커서, 구천과 생강, 꺼먹살이의 다음 이야기를 자꾸 상상하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시즌2 전개는 어떤 모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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